[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지 임대를 받아 조성했던 포남시장 주차장이 부지 내 건물 증축 계획에 따라 지난해 8월 계약해지 요구가 있으나, 사업계획이 일부 변경돼 지역 상가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다시 1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포남시장 주차장은 강원물산 소유의 부지로 6,140㎡에 1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으로서 2008년부터 7년 8개월 동안 시가 임대해 무상주차장으로 제공돼 왔으며, 그동안 심각한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이용에 편리한 주차장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포남시장 주차장 부지 계약해지 요구에 따라 그동안 주차난을 염려 했던 포남시장 일대 상가와 주민들은 편리한 주차장을 계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