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2:46 (월)
제주시, 미래축산 ICT융복합 확산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제주시, 미래축산 ICT융복합 확산사업 본격 추진
  • 최도순
  • 승인 2016.08.31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격자동제어 스마트 팜 구축, 5개소·26억400만원 투입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을 올해 대상자 5개소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31일 밝혔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되며, 26억400만원이 투입돼 FTA 등 대외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신청서 9개소를 접수받아 4개월간 농식품부가 지정한 컨설팅기관에서 사전컨설팅을 진행해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에 사업대상자 5개소를 최종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사환경의 센싱·모니터링, 사료급이, 음수관리 등 사양관리에 ICT 융복합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웹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축사 내 온·습도, 사료급여, 화재 등을 24시간 확인 가능하다.

제주시는 적의 환경 제공과 사육개체의 활동을 원격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임신, 질병 등 위험요소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출하두수 증가와 효율적인 급이에 따른 사료비 절감으로 축산 경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고, 더 많은 농가에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이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