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 의견 수렴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행정국(국장 임인한)은 3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임인한 행정국장 주재로 내년도 예산편성 사전 준비를 위한 ‘주민참여 예산 토론회’를 가졌다.
시 행정국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 토론회’는 올해 예산 규모, 올해 주요 업무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 5명이 다양한 의견이 제안하고 시정 홍보방안을 개선해 예산의 낭비사례를 근절하며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강조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특히, 시계약심의위원회 조광수 위원은 “국제사격대회와 새 야구장 건립 공사 등 시에서 추진 중인 대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제시했다.
임 행정국장은 “제안된 사항은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의견조사, 시민공청회 등을 열 계획이며 시민의 뜻이 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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