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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심비디움작목회' 최우수 화훼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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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심비디움작목회' 최우수 화훼단지 선정
  • 최도순
  • 승인 2016.09.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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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농가가 8ha의 농장에서 매년 150톤 내외의 심비디움 생산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서귀포시 대포동에 소재한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대표 허순재)가 2016년 원예전문생산단지 화훼류에서 전국 40개소 화훼단지 중에서 최우수 화훼생산단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는 2006년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됐으며 7농가가 8ha의 농장에서 매년 150톤 내외의 심비디움을 생산하고 있다.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는 지속적인 품종개량으로 절화상품이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13년 79만4000불, 2014년 65만불, 전년 90만불을 수출했다.

올해는 100만불 수출을 목표로 작목반회원 모두가 최고 품질의 심비디움을 생산하기 위해 수시로 전문교육 및 컨설팅을 받고 있다.

기존에 화훼를 색상별로 분류하던 단순작업에서 품종별로 세분화하여 코드번호를 부여함으로서 해외로부터 사전판매가 증가하였고 해마다 일본바이어와 수출 MOU를 체결하고 있다.

허순재 대표는 “매년 작목반원들과 해외 시장조사를 하고 수시로 해외바이어에게 우수한 품질의 심비디움 견본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본에 집중된 수출을 미국과 호주로 점차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생산단지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출물류비 지원과 외국선진지 교육기회 제공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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