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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촌지도자대회 내년 개최지로 대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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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촌지도자대회 내년 개최지로 대전 선정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5.1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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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과 병행 추진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2014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유치선정위원회 실사단 30여명이 대전을 방문해, ‘2014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개최지를 대전시로 최종 확정했다.

이들은 개최지 확정에 앞서 한밭수목원 교육관에서 대회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행사예정지인 엑스포시민광장 등을 둘러봤다.

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합에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여건, 호텔 등 숙박시설의 접근성, 한밭수목원과 오월드 등 대전명소 이용의 편리성 등 장점을 집중 부각시켜왔다.

특히 지도자대회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과 병행 개최함으로써 전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임을 강조했다.

‘2014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2014년 10월경 사흘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농촌지도자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농산물 전시 및 판매, 귀농귀촌 프로그램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노만호 농촌지도자대전시연합회장은 “대회유치를 위해 일 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개최지로 확정되는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1857개회 9만여명이 읍면단위까지 조직돼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 및 후계자 육성 등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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