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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본격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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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본격 운영 개시
  • 김인미
  • 승인 2016.09.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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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가계부채의 증가와 악성화로 인해 가정파탄 및 빈곤의 악순환을 가져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금융과 복지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시 금융복지상담소(이하 상담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채무관리상담(효율적인 지출관리, 교육·주택·창업 등 목적자금 관리), 채무조정상담(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연계, 서민금융지원안내), 금융교육(공공기관 및 일반시민), 법원신청서류 대행(공적구제제도 법원서류 작성 및 접수 대행) 등 금융취약계층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금융복지상담소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는 한편, 신속한 사전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20일로 정된 상담소 개소식에서 주민센터 직원대상 금융복지강좌도 진행해 금융복지에 대한 마인드를 높혀 나갈 계획이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빚 때문에 삶을 고통 받는 시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시 금융복지상담소가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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