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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김성식 주무관, 지방정보통신 사례 발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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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김성식 주무관, 지방정보통신 사례 발표 '대통령상'
  • 정덕영
  • 승인 2016.09.02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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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WS 기술 활용 산간 오지마을 인터넷 서비스
'제21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한 제천시청 김성식 주무관(중앙)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시는 2일 강원도 원주에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청 김성식 주무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자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된 51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8건의 사례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TVWS 기술을 활용한 산간 오지마을 인터넷 서비스' 과제를 발표한 김 주무관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TVWS 시스템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산간 오지마을인 시 한수면 황강리·한천리 마을에 인터넷을 공급한 바 있다.

이 지역은 충주댐 건설로 수몰돼 한수면 상노리에서 비포장 임도를 통해 30여 분을 더 들어가야 하는 마을로 전기공급도 이뤄지지 않는 산간 오지마을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이 기술을 영상 데이터 및 IoT 데이터 전송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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