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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부위원장, ‘아랍 반부패·청렴 네트워크 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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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부위원장, ‘아랍 반부패·청렴 네트워크 장관회의’ 참석
  • 이승현
  • 승인 2016.09.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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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5일~오는 7일까지(현지 시간) 유엔개발계획(UNDP)의 초청으로 튀니지 튀니스에서 개최되는 아랍 반부패․청렴 네트워크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달 튀니지 내각 출범 후 튀니지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서 유세프 샤헤드 신임 튀니지 총리와 아랍 각국의 장차관급 인사, UN‧OECD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김인수 부위원장은 6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행정의 투명성·책임성 제고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연설을 통해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국정운영의 기본적인 토대가 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정부의 강력한 부패척결 의지, 청렴도 측정 등 부패예방 정책의 개발 및 고도화, 국민신문고 등 전자정부 시스템에 기반을 둔 투명성 확보 장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 법이 연고주의와 온정주의에서 비롯된 한국사회의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하여 한국 사회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익위는 ‘튀니지 국가 거버넌스․반부패 전략 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부패방지시책평가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권익위는 튀니지 공공행정․반부패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2018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튀니지 국민신문고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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