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복지서비스 총망라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각 부서별로 시행하고 있던 복지서비스를 총망라해 정리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안내 책자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중장년, 노인, 일반(전 연령) 등 6개 분야의 총 117개 사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요복지서비스 수혜대상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별도로 게재했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경로당, 도서관, 직업훈련기관 등 지역 내 복지 시설 현황을 수록해 시설의 위치 등 각종 복지시설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책자발간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과 관련, 주민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내 책자는 지역 내 전체 18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련 시설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도 온라인 책자 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통해 구민 누구나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서비스와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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