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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성수식품 제조·판매 위반업소 48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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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성수식품 제조·판매 위반업소 48개 적발
  • 이정태
  • 승인 2016.09.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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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성수식품 업소 대상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 및 23개 시·군·구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20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48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무신고 수입식품판매업소 1곳(고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4곳(영업정지), 제조·가공시설 등 위생관리 부적정 5곳(과태료),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거짓작성 등 4곳(영업정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6곳(영업정지), 건강진단 미실시 5곳(과태료),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 등의 표시기준 위반 16곳(품목제조정지), 보존 및 보관기준 등 위반 7곳(시정명령)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하며, 부적정한 업소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위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재점검을 받게 된다.

홍민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량 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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