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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서 찾아가는 여성 폭력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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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서 찾아가는 여성 폭력예방 교육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6.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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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지속 추진
(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7일 오전 10시 통영시 사량면사무소에서 여성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 폭력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 폭력예방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통장 등 주민, 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통영가정폭력상담소, 통영성폭력상담소, 통영경찰서 등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예방 및 신고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박정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 여성 폭력예방 및 신고 체계구축을 위한 홍보물품 및 스티커 배부 등 여성폭력 예방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서 및 벽지 지역 8개 시·군을 대상 ‘찾아가는 여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8일 오전 10시 밀양시 하남읍사무소 일원에서 사물놀이를 통해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여성 폭력예방을 홍보하는 ‘2016 응답하라 서포터즈 장날 캠페인’, 오는 23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2016 성매매방지법 시행 12주년 기념 캠페인’, 29일 오전 10시 30분 하동군 북천코스모스 축제장에서 ‘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등도 열린다.

우명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속성·반복성을 필요로 하는 여성 폭력예방 교육을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주축으로 소외지역 중심의 생활 속 밀착형 여성 폭력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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