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일 학부모, 주민, 어린이집 설치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6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구립 신금호자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부모들의 공보육 수요를 맞추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매진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에 62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
신금호자이어린이집은 금호2·3가동에 위치한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관리동에 설치해 구가 무상으로 임대함으로써 비용을 크게 절약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신축 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신금호자이어린이집 사례와 같이 공동주택과 구청이 협력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나감으로써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키우고,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도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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