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8일 최관병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이용암 시 복지여성국장, 곽진옥 도 고용정책단장, 정진용 한국노총경남지역본부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윤지하 시 일자리창출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시, 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공단 경남지사 등 7개 기관이 협업해 원스톱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대규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신용회복이나 높은 이자율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하기 위한 상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용암 시 복지여성국장은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저성장과 경기불황, 조선업종 구조조정 등으로 경남지역의 실업율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 서민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 민원 당사자의 환경에 맞는 복합적인 서비스로 어려움을 해결하고 협업기관 간에는 정보공유가 용이해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천수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