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국회사무처(총장 우윤근)는 오는 23일,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 2016년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이래 강조한 국회의 3대 비전 중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국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 일자리 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CJ, LG, 이랜드 등 대기업 그룹사를 비롯해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인재 2,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청년문제는 일자리·소득격차·출산과 보육·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와 중첩돼 있다”면서“청년 문제는 우리 20대 국회가 역점을 두고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우윤근 사무총장은“국회사무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만여명의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앞으로도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 홈페이지(https://koreajobfair2016.incruit.com)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