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발굴·육성, 저소득가정 자녀 학업 성취도 향상 도모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서병진)은 오는 19~26일 구 거주 학생 중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 및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켜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6 하반기 은평구민장학생’을 선발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선발계획은 일반장학생, 특기장학생, 관·학봉사장학생, 소액장학생 4개 분야를 선발하며, 선발대상은 추천일 현재 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주민등록기준) 초·중·고·대학생이다.
선발기준은 공통기준인 가정의 재산정도와 분야별 선발기준에 따라 장학생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단은 장학금 수혜학생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마을멘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멘토링사업의 주요골자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과 1대1 멘토링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청년마을멘토’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