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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연휴 '재난안전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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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연휴 '재난안전 종합상황실' 운영
  • 윤용찬
  • 승인 2016.09.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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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4~18일 명절 연휴기간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난안전컨트롤 타워기능을 강화하고 24시간 재난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GIS기반의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해 근무인원을 보강해 관련부서 상황반과 유관기관의 상황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며,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에는 즉시 재난대응체계로 전환하는 등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명절연휴에 120달구벌 콜센터와 연계해 교통·의료·청소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생활안전 편의 제공, 문화행사 안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황반을 분야별로 추진한다.

분야별로 체계적인 상황처리를 위해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는 생활민원처리반, 교통상황반, 생활쓰레기처리상황반, 성묘객지원반, 사회복지상황반, 비상진료 방역대책반 운영 등 모두 15개 분야에 336명이 근무한다.

8개 구·군과 경찰·소방·한전·도시철도공사 등 모두 17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1일 3회씩 분야별로 정기적으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며 수시로 국민안전처 상황전파시스템, 소방출동 정보를 연계하는 등 재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널리 홍보하고 교통상황은 TBN대구교통방송과 협업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정명섭 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는 선제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안전처, 구·군, 경찰, 소방 등과 협업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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