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중구청장은 14일 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로부터 명예강사 위촉 장을 받고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청장은 어린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학업을 포기했던 사연과 생계를 위해 복싱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택시운전을 했던어려웠던 인생사를 진솔하게 전달해 법인택시 사고처리 실무자와 운전종사자 등 200여명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이어 대전시 시의원이 돼 조례안으로 발의해 지금의 장애인 콜택시를 만든 이야기로 참석자들과 공감을 이뤘다.
박 청장은 "운전자들이 항상 안전운전에 대한 사명감과 '효'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과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전효문화 뿌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홍보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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