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및 창원과학체험관 일원에서 ‘희망의 학습, 창조적 생각, 더 큰 창원!’이라는 주제로 ‘2016 창원시 평생학습&과학축전’을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분야에 89개 기관·단체·동아리와 과학분야에 18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홍보체험관 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생학습분야에서는 구청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센터 및 작은도서관 등이 참가하고, 과학분야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등의 공공기관과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등 지역 내 대학 및 LG전자 주니어과학교실, 엠지아이티의 드론체험, 일렉콤의 사격체험 등 민간기업들의 프로그램 참가로 진행됐다.
또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행복콘서트 개최와 시화전, 환경인형극, 초성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명강사를 직접 만나 수 있는 ‘푸름이 아빠의 영재교육법’ 등의 특강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박완수·노회찬 국회의원, 김하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안병학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나는 자랑스러운 창원시민’이라는 주제로 7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감동적인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안 시장과 주요 내빈의 간단한 인터뷰 형식으로 개막을 선언했다.
안 시장은 “광역시를 목표로 교육, 문화예술, 산업이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교육을 통해 현재를 함께 나누고 창조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실로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