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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꿈을 담은 커피콩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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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꿈을 담은 커피콩 카페’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6.09.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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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은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 역점사업인 복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돼 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아 ‘꿈을 담은 커피콩 카페(이하 꿈콩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한국농아인협회 은평지회’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해 2월부터 운영중인 ‘꿈콩카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에 위치하며, 4명의 청각 및 언어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여중이다.

‘꿈콩카페’는 지난 5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주 출입문 변경에 따라 영업장 이전을 통해 접근성 및 가시성을 확보, 영업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전 공사를 진행했다.

또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서 박물관 관람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 한 잔당 2000~3500원의 비용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이전설치를 계기로 ‘꿈콩카페’가 지역주민에게는 향긋한 커피 냄새를 통해 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장애인에게는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의 기회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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