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JDC와 한방의료관광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11월 14일(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한방의료관광협회(이사장 이은미, 이하 협회)와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JDC는 협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타운 내 한방병원 투자유치 지원, 국내‧외 한방병원 네트워크 공유 및 한의학 관련 심포지엄,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한의(韓醫) 존(Zone) 개발계획과 환자유치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계획 등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JDC는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유치 및 의료기관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방의료관광협회는 한방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한국의 대외이미지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9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양ㆍ한방 협진 의료시스템 구축, 한방의료관광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 인력양성 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JDC는 한방의료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9월 협회와 ‘제주관광레저, 물산업과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서귀포시 동홍동, 토평동 일대 153만㎡에 2015년까지 7845억을 투입해 건강검진, 휴양, 재활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파크, 전문병원이 밀집한 메디컬 파크, 의료연구센터인 R&D 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사업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제주=서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