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 투입, 읍면동 클린하우스에 비치 완료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6000만원 투입, 스티로폼 전용수거함 78대를 제작 완료해 읍면동 클린하우스에 비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가정 및 상가에서 배출되는 스티로폼류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클린하우스 비치용 전용 스티로폼 수거함 78대(대형30대, 소형48대)를 제작·비치 완료했다.
스티로폼류는 클린하우스 날림 및 넘침 현상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전년의 경우는 총 46톤의 스티로폼류를 수거처리했다.
이번에 제작 비치한 수거함은 날로 늘어나는 스티로폼류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클린하우스별 발생량에 맞게 대형 30대, 소형 48대를 각각 제작해 관내 읍면동에 비치하였으며 기존 100개소에 더해 총 178개소의 클린하우스(서귀포시 470개소 중 38%)에 비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에 비치된 스티로폼 수거함에는 반드시 가정 및 소규모 점포에서 발생하는 스티로폼만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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