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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현안사업 국비 1163억 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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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현안사업 국비 1163억 원 반영
  • 박용하
  • 승인 2016.09.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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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고보조 신규·계속 601억 원, 지역특별회계 562억 원
무안군 청사

[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내년 국비활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신규 현안사업 17건 748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등 총 1163억 원에 대한 국비 확보활동이 순항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열악한 재정을 위해 김철주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을 면담해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는 등 수차례 중앙정부를 방문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전했다.

일반국고보조 신규사업은 6건에 512억 원으로, 운남면 비위생매립장 정비 20억 원, 해제면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104억 원, 삼향읍 유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88억 원, 사교 하수관거 정비사업 122억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해제 천장) 122억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몽탄 사천) 56억 원이 반영됐다.

또 일반국고보조 계속사업으로으로는 신월지구 배수개선사업, 송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무안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6건에 약 89억 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역발전특별회계는 68건에 약 562억 원을 확보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 80억 원, 전통생활문화 역사관 조성 30억 원, 각설이 품바 전승관 22억 원, 유용 미생물 배양실 12억 원 등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91억5000만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회의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 전액 반영과 더불어 누락 및 삭감된 현안 사업비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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