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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진으로 인한 국민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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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진으로 인한 국민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해야”
  • 김영대
  • 승인 2016.09.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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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다운, 긴급재난문자 발송지연 등 정부 초기 대응 유감”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안심할 수만은 없게 됐다”며 “더민주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13일 경주지진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전국에서 진동을 느끼는 등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의 지진이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현재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국민들께서 불안에 떨고 있다”며 “정부는 우선 지진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와 대피 요령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등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긴급재난문자는 9분 후 발송되는 등 정부가 초기 대응에 혼선을 보인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국민안전처는 국민의 생명이 직결된 문제인 만큼 지진으로 인한 국민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는 14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상임위 간사들을 소집해 사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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