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18:13 (수)
동해시, 마을세무사 제도 조기 정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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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마을세무사 제도 조기 정착화
  • 손태환
  • 승인 2016.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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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마을세무사’제도가 조기에 정착화 돼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3명의 세무사가 동별로 담당지역을 나눠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국세, 지방세, 지방세 불복청구 등 세무상담 서비스를 전화, 팩스, 이메들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고 필요시 주민과 마을세무사간 시간과 장소를 정해 추가로 면담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을 위한 제도인 만큼 보유재산이 5억 원 이상인 경우 상담이 제한되며, 세무 신고 대행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정평용 세무과장은 “현재 마을세무사 제도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단계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겠다”며 “시행 초기인 만큼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알려주면 세무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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