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관식)는 동읍 화양리에 소재한 창원단감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단감테마공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출신 강제규 감독의 ‘장수상회’를 무료로 상영해 가족애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 관람객은 “읍에 이렇게 멋진 공원이 있는 줄 몰랐다. 읍이 조금씩 발전해가며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되는 것이 참 기쁘다”며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영화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관식 읍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번 읍운동장에서 개최한 가족음악회나 이번 영화상영한마당을 보며 읍주민들이 얼마나 문화생활에 목말라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발굴해 농촌지역민들의 문화예술욕구 충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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