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종합 대응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제도 홍보 및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간부공무원 및 5급 이상 공무원을 상대로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8일부터 13일까지 세종소방서와 조치원소방서, 19일에는 소방본부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해설집과 포켓용 소책자를 제작 배포해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배치했다.
또한 전화 연결음을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내용으로 변경하는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해 공무원·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세종시민에게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서별로 청탁금지법 교육담당자를 지정해 청탁금지법을 바로알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향후 청탁금지법에 맞게 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정비하고, 청탁금지법신고처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청탁금지법에 관련 업무처리 절차를 체계화해 새로운 청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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