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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中 창저우시, 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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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中 창저우시, 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
  • 김인미
  • 승인 2016.09.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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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20일까지 조봉업 부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 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를 방문해 창저우시와 이번 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창저우시 대표단을 만나 박람회 공동개최 및 미래산업 관련 연구와 정책, 정보 교류 등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 대표단은 이번 중국방문 일정 중 ‘한·중 국제 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3D프린팅·드론 미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의 3D프린팅·드론협회와 협의해 중국의 3D프린팅·드론산업 관련기업들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국 측 행사 주관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중국 측 주관기관인 중국아시아주경제발전협회중소기업촉진회는 박람회 행사기획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업무협의를 갖는 등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저우시도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앞서 지난달 시가 제안한 박람회 공동개최 및 창저우시장의 공동위원장 제안을 공식 수락하며 3D프린팅산업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더욱 강력한 공조체제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 전주시청 제공)

이와 관련, 시는 한·중 양국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4~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산업박람회는 총 3만여 명의 방문객 참가를 목표로, 3D프린팅관과 드론관, 중소기업관 등 총 3개관에 총 400여 개 부스의 전시·홍보가 진행된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박람회에 초빙해 3D프린팅·드론 정책 및 기술동향 관련 정보세미나 등 비즈니스 쇼케이스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드론 레이싱·장애물 경기 등 드론 경진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드론체험존, 드론 직접 만들기 등의 ‘드론 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신성장산업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하는 국제산업박람회를 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중 국가 및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산업 관련 신규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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