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54개 시·군·구에서 올해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민간공공협력(PPM)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핵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결핵관리지표와 집단시설 소속 결핵환자 발생 등 전반적인 결핵관리 사업 현황을 반영해 조사됐으며, 특히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율, 입원명령 시행건수, 비순응결핵환자 관리 성공률, 전염성 결핵환자 복약 확인율, 개별역학조사 실시율 등에서 달성도가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현주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 의료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결핵환자 신고율 및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소집단 유행관리를 위해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를 철저히 해 시민 건강권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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