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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5·18 정신 국민통합·국민행복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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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5·18 정신 국민통합·국민행복 승화"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5.18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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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요 인사·여야 지도부·유족 등 2000여명 참석 '엄수'
▲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지에서 열린 제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동양뉴스통신

박근혜 대통령은 "5·18 정신이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으로 승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제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 영령과 유족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나라를 더욱 자랑스러운 국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특히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을 넘어,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동저인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제 5·18 정신이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 이다.
 
▲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지에서 열린 제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동양뉴스통신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진보정의당 노회찬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부인사, 여야 지도부와 유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기념식은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5·18 민주화운동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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