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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수목원, 약용식물전시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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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수목원, 약용식물전시원 조성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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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수목원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생약식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약용식물전시원을 조성했다.
 
약용식물전시원은 시민들의 약용식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대전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한밭수목원 동원에 1200㎡규모로 지난해부터 2단계에 걸쳐 약용식물 200여종 5300여 본을 식재했다.

전시원은 1단계는 쌍화탕 및 십전대보탕 등 널리 알려진 한방처방으로 쓰이는 식물로, 2단계는 심장에 좋은 익모초, 삼지구엽초(음양곽) 등 인체의 장기별 치료효능을 가진 식물로 꾸몄다.

약용식물전시원은 22일 개원식을 갖고 시민에게 본격 개방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은 약으로 쓰이는 식물의 꽃, 잎, 줄기, 씨앗, 뿌리를 일컽는다.
 
이대균 한밭수목원장은 “약용식물전시원 조성으로 한밭수목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전통 약용식물에 대한 정보와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수목원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춰 생태교육의 장과 문화휴식 공간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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