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원격 영상민원상담서비스 기반…도민 시간·경제적 부담 해소 등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유용곤충 농가 길라잡이 모둠 멘토링’ 프로그램이 곤충사육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끌고 있다.
20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산업곤충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도민과 기존의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원격 영상회의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으로, 도민의 편의와 시간·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집이나 직장에서 영상으로 실시간 민원상담을 할 수 있게 하는 정부 3.0원격 영상민원상담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에 실시해 오던 오프라인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 민원 상담을 온라인 원격 영상회의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조 농기원 친환경연구과장은 “앞으로 곤충산업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제공해 정부 3.0 구현과 미래 신성장 곤충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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