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가 경포 생태저류지에 조성한 12ha의 코스모스 꽃단지가 형형색색 다채로운 빛깔로 가을 나들이객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 경포 생태저류지에는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거대한 크기의 잎과 작은 꽃잎에 가시가 돋은 신비로운 가시연이 수변을 따라 자주빛으로 피어 매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포 생태저류지 코스모스 꽃밭은 주변 관광지인 오죽헌, 선교장, 경포생태습지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해 도심지 가을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자원육성과장 박동균) 관계자는 “추석연휴에 개화하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이번 주말을 절정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커피축제’ 기간에는 더욱 만개해 활짝 핀 코스모스 꽃밭을 즐기기에는 최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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