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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9시민수상구조대, 6월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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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9시민수상구조대, 6월부터 본격 가동
  • 부산`경남취재본부
  • 승인 2013.05.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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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6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119수상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키로 하고, 20일부터 시민수상구조대를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6월24일부터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시민구조대 자원봉사자는 ‘수상구조’와 ‘수변안전’ 분야로 나누어 약 300명을 모집한다.

익수자 감시와 인명구조를 담당할 ‘수상구조’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 대학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변안전’ 요원은 해변에서 수변안전 순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하며, 나이제한 없이 신체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는 이들 시민구조대 자원봉사자를 6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원하는 시기에 부산권역 7개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에 배치한다. 아들은 해당 활동기간에 대해 자원봉사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유니폼과 활동실비도 지급받는다.

희망자는 E-mail(firechul@korea.kr), 우편(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913 부산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수상구조대), 방문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방본부 홈페이지(119.busan.go.kr)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7개 해수욕장에서 활약할 170명의 119수상구조대원을 소방본부 내부 선발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차출했으며 구조대원별 근무지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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