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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경주시 ‘특별교부세’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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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경주시 ‘특별교부세’ 20억원 지원
  • 이승현
  • 승인 2016.09.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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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진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한다.

21일 행자부에 따르면, 경주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민생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관광 고도로서의 위상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경주시가 건의한 시급한 현안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은 지진으로 기와 등이 파손된 한옥 밀집주거 지역인 황남 역사문화미관지구내의 파손된 도로 개보수, 공공시설 개보수, 인도 등 정비 사업과 여진 우려로 급감하는 관광객의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국사 인근 진입로 정비 사업으로 각각 10억씩 지원되며, 민생안정과 세계문화유산이 많은 관광 고도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자부는 “앞으로도 경주시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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