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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연대상시설 집중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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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연대상시설 집중 합동단속
  • 윤용찬
  • 승인 2016.09.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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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음식점, PC방 등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합동단속기간 중 민원다발업소, 문제업소 위주로 점검업소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금연구역 지정 위반 및 금연구역 흡연자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 단속은 PC방 및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행위가 야간 및 주말에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보고,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1·2차 합동단속기간 동안 67명을 투입해 금연구역 5만9067개소 중 597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과태료 부과 및 시정·주의 등 위반사항 241건을 단속한 바 있다.

백윤자 시 보건건강과장은 "금연구역 확대는 흡연자들의 흡연권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흡연으로 비흡연자에게 건강의 위해를 주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깨끗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금연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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