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1일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성을 함양하기 위해 본청·사업소 부서장과 동장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유영봉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도 광명 오리서원을 방문해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 관련 특강을 들은 후 유품이 전시된 충현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청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캘리그라피, 정가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혁신행정을 위한 발상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폐광에서 동굴테마파크로 변신한 광명동굴을 둘러봤다.
곽상욱 시장은 “청렴한 시를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배워 시가 더욱 청렴한 행정을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의 청렴교육 뿐만아니라 오는 26일에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시 공직자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해 청렴한 오산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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