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3일 질병관리본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16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결핵환자치료, 결핵환자관리, 접촉자조사 등 1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도는 시·군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결핵환자 발견은 물론 완치까지 철저하게 관리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가 결핵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자유로운 도를 만들기 위해 결핵 발병전에 선제적 관리로 의무 검진 기관(어린이집, 의료기관, 학교, 산후조리원등) 종사원에 대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활동량이 많은 20대 대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X-ray 검진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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