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는 충북도의회가 도의원과 회계 전문가로 선임한 9명의 결산검사위원들로 진행된다.
2012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전년대비 9.7%가 증가한 2조 2,595억 원으로, 교육부와 지자체 등의 이전수입이 1조 9,317억 원(85.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업료와 이자수입 등의 자체수입은 572억 원(2.5%)로 나타났다.
또한, 세출 주요내역은 인적자원운용 1조 169억 원(52.2%), 학교재정지원 2,712억 원(13.9%), 교수학습활동지원 2,206억 원(11.3%), 교육복지지원 1,887억 원(9.7%),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352억 원(6.9%) 순으로 인건비성 사업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직업교육 64.2%, 교육복지지원 29.2%, 평생교육 25.1%, 교수학습활동지원 16.6% 전년대비 각각 증가한 반면,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관련예산은 5.7%, 보건/급식/체육활동 18.6%, 교육행정일반은 2.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었던 높은 불용률은 전년 대비 2.1%포인트 감소한 3.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아져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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