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 강당에서 대전시 관내의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와 각종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부모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천'이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 '해피 콘서트' 동영상 시청과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변호사들을 강사로 초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 '2013년도 학교폭력대책 및 학교폭력 관련 법령의 이해'에 대한 강의로 이뤄진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각급학교에서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학부모위원, 교원위원과 지역위원으로 구성된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때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가․피해 학생 및 학부모간의 분쟁조정에 관한 심의를 맡고 있어 전문성과 책임감이 무엇보다도 요구된다.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를 통해 모든 자치위원들이 연수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0월에 교원위원과 지역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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