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 마련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6일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이승훈 시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읍·면·동 이·통장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서원구 현도면 오희정 이장 등 4명이 도지사 표창, 상당구 용암1동 배윤희 통장 등 8명의 이·통장이 시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의회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6명이 협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을 개최해 승부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통·장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봉사자로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가 중부권 100만 인구도시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현 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화합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이 단합하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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