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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LA 농수산 엑스포'서 6100만 불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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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LA 농수산 엑스포'서 6100만 불 수출협약 체결
  • 박종운
  • 승인 2016.09.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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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농산물 가공식품 우수성 세계에 알려
합천군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사진= 합천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25일 LA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 된 '제43회 LA한인축제 및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판촉전과 함께 미주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610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체결 된 수출 협약은 군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군과 함께 개발한 양파라면, 양파떡볶이를 비롯하여 지역 내 가공식품을 한남체인을 통해 5000만 불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합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미국 한남체인(회장 하기환)은 미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7개의 마트를 운영,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자랑하는 유통업체로, 교포 위주 상대의 마켓 체인이며 한국으로부터 다양한 식품류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또 양파즙과 야콘즙 등 가공식품을 선보인 율곡농협은 미국의 홈쇼핑월드와 100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국화차, 감잎차 등 티백차를 선보인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도 10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홈쇼핑월드는 미 전역에 홈쇼핑 방송을 내보내며, 미국 LA한인타운에 매장을 가지고 다양한 농수산식품류를 수입·판매하는 업체로, 앞으로 수출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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