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의회 본회를 거쳐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총 6027억 원을 확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예산보다 166억 원이 증액됐으며, 일반회계는 187억 원이 증액된 5130억 원, 특별회계는 20억 원이 감액된 897억 원이다.
추경예산은 지난 2일 확정된 정부 추경에 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에 중점을 뒀으며, 하반기 시정 운영에 필수불가결한 예산에 한해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시의 현안사업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30억 원과 그 연계사업인 사천대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22억4000만 원, 종포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부담금 20억 원 등 긴급한 투자 사업과 올해 내 집행 가능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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