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박물관 3층 로비에서 한국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들꽃사랑연구회(회장 이하범) 회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야생화 및 분경 130여 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화려한 서양꽃에서 느낄 수 없는 소박하면서도 고귀한 자태를 지닌 소중한 우리 꽃을 통해 가을의 향취를 듬뿍 담아갈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수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