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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환 시의원, ‘9호선 마곡나루역 지하철 출입구 증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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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환 시의원, ‘9호선 마곡나루역 지하철 출입구 증설해야’
  • 김영대
  • 승인 2016.09.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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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마곡역과 환승 연계를 위해 급행열차 정차역 지정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황준환 의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시의원(새누리당, 강서3)은 “마곡중앙공원 완공과 때를 같이하여 9호선 마곡나루역과 2017년 개통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이 환승역이 됨으로 급행열차 정차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난 26일 공항철도 마곡역과의 환승역이 될 9호선 마곡나루역을 방문해 지하철 출입구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서울시는 급행열차 정차역이 될 마곡나루역의 시설보완을 위한 예산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현황보고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마곡중앙공원이 완공되고, 마곡지구에 LG연구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유동인구의 증가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던 강서구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철도 마곡역과 환승역으로 예정되어 있는 마곡나루역은 현재 출입구가 2개 설치되어 있으나 앞으로 마곡중앙공원의 완공 및 LG연구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단지의 입주,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지하철 출입구의 증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서울시 교통정책과나 국토교통부 등에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9호선은 주민의 편익을 고려해 급행열차를 수익성으로만 보지 말고 공공성을 생각하고 급행열차를 조기 개통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 개통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과 환승역이 될 마곡나루역과 마곡중앙공원과 연계해 총 12개의 출입구가 설치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황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공무원, SH공사, 마곡사업단, 9호선 운영주식회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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