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도 자금을 관리할 도 금고에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올해 말로 도 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새로운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달 1일 모집공고를 했고, 4일 사전 설명회를 거쳐 24일까지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2곳만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 22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에는 농협은행(일반회계외3), 제2금고는 대구은행(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외5)으로 각각 지정했다.
도 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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