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오후 7시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에 있는 안계호의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안계호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12일 6177cells/㎖였으나, 19일 713cells/㎖, 26일 898cells/㎖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단계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1000cells/㎖ 미만이면 이를 해제해 평상단계가 된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17일 안계호에 127㎜의 많은 비가 내렸고 기온이 떨어지며 남조류 세포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안계호에 관심단계 해제로 대구·경북 조류경보제 대상 8곳이 모두 평상상태가 됐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