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9일 오후 6시 여수수산시장에서 최근 콜레라 등으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시장경기를 다시 활성화하고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여수수산물은 안전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식회에는 여수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시가지 캠페인을 갖고 수산물 홍보용 에코백과 수산물 위생관리 팸플릿을 배부하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주철현 시장은 “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어패류 폐사와 콜레라 파동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다시 살려내고, 여수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정한 여수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과 회는 마음 놓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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