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구중리동 학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이윤성)는 23일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100그루를 분양했다.     © 육심무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동 학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이윤성)는 23일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100그루를 분양했다.
 
이번 분양은 중리동을 전국 최고의 생태학습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채소와 과실수들을 직접 기르며,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중리동 학습마을추진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도시텃밭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확한 감자와 방울토마토 등 각종 채소들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친환경생활용품 만들기와 천연화장수 만들기, 체험! 생태와 놀기 등 주부와 학생들을 위한 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윤성 위원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우리가 사는 중리동이 풍요로운 마을, 자연과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