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내년 2월,국제카페리, 상하이-제주-일본모지 운항
상태바
내년 2월,국제카페리, 상하이-제주-일본모지 운항
  • 서정용
  • 승인 2011.11.18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크루즈 이용한 대형 기업체인센티브단 유치
▲제주도 한동주관광국장과 관계자들이 중국과 대만 지역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가지고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제주도는 내년 2월부터 국제카페리가 상하이~제주~모지(일본)운항이 예정됨에 따라 동 카페리를 이용한 상해~제주 3박 4일, 5박 6일 상품 개발과 함께 크루즈를 이용한 대형 기업체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 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는 내년 4~5월에 한․중 Top 가수들이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6대 도시에서 순회공연이 계획됨에 따라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을 테마로 대형 이벤트를 활용한 제주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중으로 크루즈, 한류, MICE 등을 테마로 중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차원에서 CITS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대만지역에서도 활발한 마케팅이 이루어졌다.

대만의 유력항공사인 부흥항공 부사장을 면담, 내년 3월부터 현재 주 2회 운항되고 있는 타이베이~제주 직항을 주 3회로, 현재 운휴중인 가오슝노선을 주 2회로 재운항키로 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 현재 운항중인 싱가포르~타이베이 부흥항공 노선을 제주까지 연결하는 상품개발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에어부산타이베이지사를 방문, 에어부산을 이용한 타이베이~부산 이용 방한상품에 제주일정 연계를 요청하는 한편, 12월중에 부산~제주 연계상품 판촉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그동안 위축되었던 대만관광시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60개국, 850개단체, 25만명이 참가하는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세계 7대자연경관 및 유네스코 3관왕분야를 중심으로 동절기 여행 목적지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동주 국장은 이와 같은 현지 마케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난 11.15일 중국 선양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11월중에 광저우, 12월에는 일본 나고야에도 추가로 개소하여 기존 6개소(중국 베이징, 상하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의 해외 홍보사무소를 모두 9개소로 확대함으로써 현지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데도 정책노력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아오모리지역 제주관광설명회, 일본 농협 대형인센티브단(1,000여명) 제주투어 지원 등 일본지역을 대상으로도 마케팅 권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몽골, 극동러시아 등 아시아 근거리 신규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주=서정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