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 정인양 준장 내정
제주해군기지사업단장이 장성급으로 격상된다.
해군은 18일 제주해군기지사업단장에 정인양 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인양 준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 해군사관학교 38기생으로 2009년 장군으로 승진한 후 해군작전사령부 인사참모처장, 평택 2함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이처럼 해군기지사업단장을 장성급으로 교체한 것은 해군기지사업 추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현직 제주해군기지사업단장인 이은국 대령의 발령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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